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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학과] 21학번 박관형
"보이는 것을 만드는 일에서 끝내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관점으로 접근하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졸업을 앞둔 전남대학교 디자인학과 21학번 박관형입니다. 재학 중에도 창업을 계속 시도해왔고, 현재는 외부 디자인 프로젝트와 서비스 창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교생활에서 가장 오래 고민했던 것은 무엇을 해결해야 하는지 찾는 일이었습니다. 빨리 결과물을 만들고 싶어 이 과정을 건너뛰면, 완성도가 있어도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그 뒤로는 해결하려는 문제가 실제로 풀 만한 가치가 있는지부터 판단하고 시작하는 쪽으로 작업 방식을 바꿔왔습니다.
학교 밖에서는 다른 전공의 사람들과 협업하며 여러 차례 창업을 경험했습니다. 같은 문제를 두고도 보는 기준이 서로 달랐고, 문제를 정의하는 일과 그 문제가
실제로 해결되는 일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해결까지 가려면 디자인 외적인 판단도 함께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결과물 자체보다, 그것이 실제로 어떻게 운용되고 어떤 구조로 설계되어야 하는지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합니다. 잘 만든 하나보다 여러 사람에게
실제로 닿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보기 좋은 결과물에 그치는 디자인이 아닌, 문제를 해결하고 공익까지 이어지는 디자인을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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